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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찾는 복지시설 및 정보

지역행사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
  • 지역

    오산시

  • 작성자

    사회복지법인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 장소

    유엔군초전기념관 1층 로비

  • 기간

    2023.07.18 ~ 2023.12.10

  • 시설종류

    전체

전시소개

독립기념관이 전시를 기획하고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전시장소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이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는 협력전시이다. 전시는 독립기념관이 금년 3~4월 평택‧오산 등 주한미군 기지에서 개최한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 전시를 유엔군 초전기념관 전시장소에 맞게 요약・보완한 것으로, 1941년 12월 미일전쟁 발발부터 1945년 8월 광복 전후까지 전개된 1940년대 한미군사합작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독립기념관이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공동으로 전시를 추진하게 된 데에는 오산, 평택 등 주한 미군기지 등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주한미군 및 미군가족 등 외국인을 비롯한 내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함이다.

전시내용

전시되는 자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한국광복군 대원들의 훈련교재로 쓰인 한글암호표 등 25점이다. 그 밖에도 독수리작전의 미국 측 책임자 클라이드 싸전트(Clyde B. Sargent) 대위의 아들이 2021년 12월 독립기념관에 제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 독수리작전과 OSS 훈련의 실상을 보여주는 관련 희귀 사진자료 등도 살펴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최초의 군사합작을 기념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한국광복군 제2지대 간부와 미국 OSS 대원들이 함께 찍은 사진(1945.9.30.)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미 한미 양국이 연합하여 대일공동항전을 추진한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로서 주목된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