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10월 30일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징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직업재활이 장애인의 주체적 삶과 자립을 돕고 사회통합에 기여함을 알림으로써 장애인 일자리와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030-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슬로건 아래 식전공연(실로암장애인 근로사업장 드리미예술단)과 기념사, 축사, 직업재활 유공자표창, 근로체험수기·그림 수상자 시상 및 발표, 근로체험 그림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개인 13명과 직업재활시설 6개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1명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개인 2명, 직업재활시설 1개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3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2명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상 3명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상 5명 등 총 32명의 개인과 7개 직업재활시설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 '제8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체험 수기·그림 공모' 결과에 대한 시상 및 대상 수상자의 수기 발표도 진행된다.
이상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장애인 일자리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직업재활시설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전국 800여개의 직업재활시설도 2만여명의 이용장애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중증장애인의 일할 권리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직업재활 현장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10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직업재활의 날 기념 기자회견을 열어,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의미와 중증장애인 일자리, 소득보장을 위해 정책·제도적 지원 확대와 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출처: 10월 30일 '제16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개최 < 장애인 < 현장 < 뉴스 < 기사본문 - 복지타임즈